"비호감 될 날 온다" 양상국, 1개월 전 '태도논란' 셀프 예언…성지 영상 '파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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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개그맨 양상국이 연일 태도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르는 가운데, 약 1개월 전에 예언했던 발언이 다시 '파묘'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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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국은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서 '김해 왕세자'라는 캐릭터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그 인기가 오래 가기도 전에, 연이어 불거진 태도 논란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4월 절친 김승혜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한 그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당시 그는 김승혜와 함께 과거 인터넷 방송 도전기를 회상하며, 공중파와 인터넷 방송의 차이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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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국은 "인터넷 방송하시는 분들은 공중파 오면 어려워하고, 공중파만 하신 분들은 인터넷 방송을 어려워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인터넷 방송 가면 BJ보다 더 세게 하고, 공중파 오면 또 공중파스럽게 한다"고 자신만의 강점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요즘 시청자들은 인터넷 방송을 오래 봐서 공중파만 보면 심심하다고 느낀다"며 "인터넷과 공중파 사이 어딘가를 원하는 시대가 왔다. 그게 양상국인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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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양상국은 "지금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한다"며 "호감과 비호감 사이를 줄타기하다 언젠가는 비호감이 되는 날도 올 수 있다. 그것 또한 받아들여야 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양상국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불거진 태도 논란으로 '비호감'이 되고 있는 상황을 예견한 듯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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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상국은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뜬뜬'에 출연해 극단적인 연애관을 고수하는가 하면, 유재석이 "사랑하면 더 함께하고 싶지 않냐"며 설득에 나섰지만 양상국은 "그건 유재석 씨 스타일", "한 번만 더 이야기하면 혼냅니다"라는 발언까지 해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연이어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도 고성을 지르고 후배 개그맨 김해준의 상황극을 받아주지 않고 발길질까지 하는 모습으로 논란이 됐다.

이에 양상국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가 실제 현장에서는 깍듯했다. 근데 카메라 앞에서는 실제 저와 달라야 한다는 생각이 커서 너무 오버한 거 같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연이은 구설에 여론은 쉽게 돌아서지 않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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