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 목표' 日 대형악재! 에이스 MF 북중미서 못 본다…"부상 복귀 불가"

Soccer Football - Premier League - Brighton & Hove Albion v Wolverhampton Wanderers - The American Express Community Stadium, Brighton, Britain - May 9, 2026 Brighton & Hove Albion's Kaoru Mitoma reacts after a missed chance REUTERS/Jaimi Joy EDITORIAL USE ONLY. NO USE WITH UNAUTHORIZED AUDIO, VIDEO, DATA, FIXTURE LISTS, CLUB/LEAGUE LOGOS OR 'LIVE' SERVICES. ONLINE IN-MATCH USE LIMITED TO 120 IMAGES, NO VIDEO EMULATION. NO USE IN BETTING, GAMES OR SINGLE CLUB/LEAGUE/PLAYER PUBLICATIONS. PLEASE CONTACT YOUR ACCOUNT REPRESENTATIVE FOR FURTHER DET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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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026 북중미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밝힌 일본에 대형 악재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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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의 북중미월드컵 출전이 좌절됐다. 일본 지지통신은 12일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지난 9일 프리미어리그 경기 도중 왼쪽 다리를 다쳤던 미토마가 내달 11일 개막하는 북중미월드컵 본선 전까지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일본은 오는 15일 본선에 나설 26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토마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3경기에 나서 3골-1도움을 기록했다. 꾸준히 팀의 주전으로 뛰며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일본 선수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9일 울버햄턴전에서 후반 중반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결국 교체됐다. 당시 미토마를 지켜본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은 이튿날 "큰 부상이 아니길 발라지만, 그렇지 않은 느낌"이라고 불안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런 우려가 결국 현실이 됐다.

Soccer Football - Premier League - Brighton & Hove Albion v Wolverhampton Wanderers - The American Express Community Stadium, Brighton, Britain - May 9, 2026 Brighton & Hove Albion's Kaoru Mitoma shoots at goal REUTERS/Jaimi Joy EDITORIAL USE ONLY. NO USE WITH UNAUTHORIZED AUDIO, VIDEO, DATA, FIXTURE LISTS, CLUB/LEAGUE LOGOS OR 'LIVE' SERVICES. ONLINE IN-MATCH USE LIMITED TO 120 IMAGES, NO VIDEO EMULATION. NO USE IN BETTING, GAMES OR SINGLE CLUB/LEAGUE/PLAYER PUBLICATIONS. PLEASE CONTACT YOUR ACCOUNT REPRESENTATIVE FOR FURTHER DET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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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지난해 10월 친선경기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두 골차를 뒤집는 역전승을 거둔 데 이어, 지난 3월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가진 잉글랜드전에서도 1대0으로 이기는 등 기세를 올리고 있다. 모리야스 감독 체제에서 정점에 달한 조직력과 스쿼드 전원을 유럽 소속 선수로 채울 수 있는 탄탄한 구성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이라는 목표에 닿지 못하더라도 아시아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그러나 최근 부상 악재가 잇달아 터지고 있다. 미나미노 다쿠미(AS모나코)와 스즈키 유이토(프라이부르크)가 다친 데 이어 미토마까지 이탈하면서 스쿼드 구성에 변수가 추가됐다. 세 선수 모두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소속팀 중원을 책임져왔던 점을 고려하면, 일본이 자랑으로 여기는 미드필드진의 짜임새에는 큰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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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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