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마커스 래시포드의 축구 인생이 활짝 피고 있다.
스페인의 피차헤스는 19일(한국시각) '조세 무리뉴 감독이 래시포드 영입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피차헤스는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에 부임한다면 래시포드의 영입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무리뉴 감독은 래시포드를 잘 알고 있으며, 맨유에서 두 사람은 함께 지냈던 바 있다. 당시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가장 유망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친분이 두 사람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무리뉴는 스피드, 공격력, 다재다능함을 높게 평가한다'고 전했다.
2016년 맨유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후 래시포드는 줄곧 맨유의 기대주였다. 오랜 기간 팀에서 활약하며 한때는 맨유의 에이스로 평가받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은 래시포드에게 최악의 시즌이었다. 에릭 텐하흐 체제에서 부진했고, 후벵 아모림 감독이 중도 부임한 후에는 팀 전력에서 제외됐다.
이후 래시포드는 여러 문제까지 지적되며 임대로 팀을 떠나야 했다. 음주 문제, 훈련 태도 문제 등 맨유에서 경력을 이어나가기 어려웠다. 다행히 임대 이적은 래시포드에게 기회였다. 애스턴 빌라로 떠나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지난해 여름 여러 팀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 고심 끝에 선택한 이적 행선지는 바르셀로나, 세계 최고 구단 중 하나로 떠나며 활약 가능성에 기대를 모았다.
래시포드는 올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48경기에 출전해 14골 11도움을 기록했다. 경기 영향력이 뛰어나지는 않았으나, 다재다능함과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만큼은 확실히 선보였다. 다만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의 완전 영입 이적료가 부담스러운 상황, 이적료 협상에 재차 나서며, 래시포드 영입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다.
이 틈을 노릴 수 있는 팀이 레알이다. 레알은 최근 무리뉴 감독의 복귀가 임박했다고 알려졌다. 이미 계약에 대한 사항을 대부분 합의했기에, 무리뉴가 13년 만에 돌아오는 것이 기정사실화 됐다. 무리뉴 감독은 영입 우선순위 중 한 명으로 래시포드를 고려 중인 것으로 보인다. 비교적 저렴한 영입 대안, 맨유 시절 함께 호흡을 맞췄던 제자이기에 충분히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다.
추락하는 듯 보였던 래시포드의 커리어가 대반전 될 가능성이 등장했다.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에 이어 레알에서 기회를 잡게 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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