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오존이 처형인 배우 전소니와의 첫 만남 비하인드부터 반말 호칭 논란(?)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최근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는 지난달 결혼한 신혼부부 가수 오존, 전주니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오존은 처형인 배우 전소니와 많이 친해졌냐는 질문에 "연애 중반쯤부터 친해졌던 거 같다. 지금은 편안한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첫 만남 당시를 떠올리며 "내가 그때 철이 없고 숫기가 더 많이 없을 때라서 처형이 우리 집에 놀러 왔을 때 내가 작업한다고 인사만 하고 작업실에 올라가서 안 내려왔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배성재와 유희관은 "집에 미래 처형이 놀러 왔는데 대접도 안 하고 인사하고 방으로 갔냐", "첫인상 안 좋았겠다. 이게 무슨 슈퍼스타 병이냐"라며 몰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오존은 "그때 버릇이 없었다. 나중에 제대로 사과하고 지금은 극진히 모시고 있다"며 "핑계를 대자면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그때 내가 엄청 예민했던 시기다. 그랬으면 안 됐다. 면목이 없다"며 반성했다.
하지만 전주니는 "당시에 나도 그게 이상하다고 못 느꼈던 거 같다. 사회성이 떨어지는 이런 모먼트가 나는 너무 익숙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희관은 "둘이 결혼 잘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존은 전소니도 첫 만남 당시 상황을 기억하고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 "기억 할 거다. 그런데 그 당시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되게 속이 깊은 스타일이다. 아마 상처 받았을 거 같은데 눈을 감아주는 그런 속이 깊은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또 1993년생인 오존은 두 살 위인 전소니에게 '누나'나 '처형' 대신 이름을 부르며 반말한다고 밝혀 또 한 번 배성재와 유희관의 집중 공격을 받았다.
오존은 "워낙 가까워져서 소니라고 부른다. 아예 시작을 반말로 시작해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배성재와 유희관은 "결혼하면 바뀌어야 한다", "나이가 누나인데 왜 반말로 시작했냐"고 지적했다.
결국 오존은 "내가 잘못했다. 제대로 모시겠다"고 말했고, 전주니는 "셋 다 딱히 호칭 같은 거 신경 안 쓰는 타입이기도 했고, 그냥 자기 마음대로 그렇게 부르더라"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오존은 "내가 특히 여자 친구들, 누나들한테 말을 친구처럼 되게 잘 놓는다. 친누나가 있어서 그런 거 같기도 하다. 그런데 유독 그렇게 됐다. 고칠 거다"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오존은 전소니가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를 봤느냐는 질문에 "아직 못봤다"고 답해 다시 한번 타깃이 됐다. 배성재는 "가족이 출연한 작품을 전세계가 보고 있다"며 몰아갔고, 오존은 "내가 지병이 있다. 힙스터 병이 있다. 유명하면 보지 않는 병이 있다. 빨리 고치도록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오존은 배우 전소니의 동생이자 바니걸스 고재숙의 딸인 전주니와 8년 장기 연애 끝에 지난달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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