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LA 다저스와 접전 끝에 패했다.
샌디에이고 송성문은 9회초 대수비로 투입됐다. 수비에서 활약을 펼칠 기회가 찾아올 뻔했지만 상황 자체가 너무 좋지 않았다.
샌디에이고는 20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와 경기에서 4대5로 패했다.
샌디에이고는 4-4로 맞선 9회초에 결승점을 빼앗겼다.
샌디에이고는 9회초 수비에 들어가며 수비를 강화했다.
2루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우익수로 이동시켰다. 우익수 닉 카스테야노스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송성문을 2루수로 투입했다.
투수도 마무리 메이슨 밀러를 바로 올렸다.
밀러는 1사 1루에서 실책을 저질렀다. 1루 견제가 크게 빗나갔다. 다저스 주자 알렉스 콜이 3루까지 갔다.
1사 3루에서 앤디 파헤스가 우측에 뜬공을 쳤다. 3루 주자는 태그업을 준비.
타티스 주니어의 강력한 어깨를 생각하면 홈에서 승부가 가능해 보였다.
이때 2루수 송성문은 낙구 지점을 포착한 타티스의 포지션을 살피며 1루 방향으로 뒷걸음질치며 이동했다.
타티스가 공을 잡자마자 홈으로 레이저를 쐈다. 다이렉트 혹은 최소 원바운드로 홈에 도착할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송성문이 중간에 커트했다. 송성문이 다시 홈으로 던졌다.
송성문은 자동태그가 가능한 위치로 정확하게 던졌다. 실제로 포수가 포구와 함께 글러브로 주자를 쓸었다.
파헤스가 빨랐다. 세이프 판정. 샌디에이고는 비디오판독을 신청했다. 역시 세이프였다.
송성문은 해야 할 플레이를 했다.
송성문은 타티스가 포구 위치를 잡은 곳과 홈플레이트의 일직선 상으로 이동했다.
타티스의 송구가 송성문 방향으로 곧장 날아오면 피하면 된다.
하지만 타티스의 송구가 송성문의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치우친다면 끊어줄 필요가 있다.
이대로 홈으로 도달할 경우 포수는 홈플레이트에서 한 발자국 이상 이동한 곳에서 공을 받아야 한다. 송구가 빨라봤자 홈플레이트 멀리서 받으면 어차피 태그를 하기 어렵다.
이번 타티스의 송구는 왼쪽으로 다소 쏠렸다. 이를 간파한 송성문이 재빨리 중계플레이로 전환했지만 파헤스가 워낙 빨라서 막기가 힘들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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