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청천벽력 이적설,'이강인 영입한다며!' 아틀레티코 포기?...'맨시티 이별 오피셜' 실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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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을 포기한 것일까. 갑자기 다른 초대형 선수를 노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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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20일(이하 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아틀레티코가 베르나르두 실바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 아틀레티코는 2029년까지 연장 옵션이 포함된 2028년까지의 계약을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설에 초대형 변수가 될 수 있는 소식이다. 이번 여름 아틀레티코의 최대 과제는 앙투안 그리에즈만의 대체자를 찾는 것이다. 그리에즈만은 쉽게 대체될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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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유력 매체 마르카의 기자인 마테오 모레토는 지난 1월 개인 SNS를 통해 "이강인은 여전히 아틀레티코의 주요 목표 중 하나"라며 "양측은 지난 1월 이미 논의를 가졌고, 파리생제르맹(PSG)의 재계약 의사에도 불구하고 아틀레티코는 수주 내에 다시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다른 스페인 매체들도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그리에즈만의 대체자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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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도 최근 이강인에 대한 입장이 달라졌다. 스페인 매체 AS는 지난 13일 'PSG가 두 선수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강인과 곤살로 하무스 모두 아틀레티코가 선호하는 자원들이다. 아틀레티코는 훌리안 알바레스의 잔류를 원하지만, PSG는 훌리안를 파리로 데려오기 위해 막대한 자금과 선수 카드를 모두 활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가 실바를 원하는 게 사실이라면 이강인 영입 추진은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 실바가 이강인이 할 수 있는 역할을 훨씬 더 높은 레벨에서 보여줬던 선수이기 때문이다.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그리고 오른쪽 윙어까지 맡을 수 있다. 이강인과 포지션이 굉장히 겹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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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생으로 이강인보다 7살 많기에 그리에즈만을 오랫동안 대체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니다. 하지만 맨시티에서 보여줬던 실력을 유지할 수 있다면 아틀레티코는 그리에즈만 공백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심지어 자유 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매력적인 조건이다. PSG는 이강인을 영입하고 싶으면 적지 않은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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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는 선수의 마음과 유벤투스다. 스키라 기자는 "유벤투스 역시 여전히 실바 영입을 고려 중이며, 이번 주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와 직접적인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둔 후 다음 시즌을 위해 파격적인 이적시장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다.

실바의 마음이 어떻게 결정되는지에 따라서 이강인의 이적설도 향방이 달라질 수 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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