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EPL 애스턴 빌라가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스페인 출신 명장 애스턴 빌라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이 대회에서 다섯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애스턴 빌라가 21일(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 베식타시 파크에서 벌어진 프라이부르크(독일)와의 2025~2026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서 유리 틸레만스와 에밀리아노 부엔디아의 환상적인 두 골과 모건 로저스의 쐐기골에 힘입어 3대0 승리하며 1996년 리그컵 이후 30년 만에 첫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우승은 애스턴 빌라가 1982년 유러피언컵을 들어 올린 이후 44년 만에 첫 유럽 대륙 대회 트로피이기도 하다. 스페인 출신 에메리 감독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스페인 세비야에서 3연속, 2019년 비야레알(스페인)에서, 그리고 이번에 애스턴 빌라에서 다섯 번째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다. 에메리 감독 보다 유로파에서 더 많은 우승을 차지한 사령탑은 없다.
애스턴 빌라는 이번 시즌 놀라운 성공을 보여주었다. 2022년 애스턴 빌라에 합류한 에메리 감독은 제한된 자금으로 팀을 이끌면서도 프리미어리그 톱5 진입을 확보했고, 또 유럽대항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애스턴 빌라는 이번 대회 토너먼트에서 릴, 볼로냐, 그리고 같은 프리미어리그 노팅엄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뒤, 결승에서 프라이부르크를 3골차 클린시트로 녹다운시켰다.
애스턴 빌라의 에이스 존 맥긴과 올리 왓킨스는 이번 대회에서 나란히 5골을 터뜨리며 팀내 최다 득점자로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부엔디아는 12경기에 출전해 4골-6도움을 기록했다.
에메리 감독은 부임 후 2023~2024시즌에 애스턴 빌라를 4위로 이끌며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진출시켰고, 2024~2025시즌에는 6위로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출전 자격을 얻었다. 애스턴 빌라는 2026~2027시즌 챔피언스리그로 복귀한다.
애스턴 빌라의 이번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인해, 애스턴 빌라가 5위로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마칠 경우 6위 팀도 챔피언스리그 진출 자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순위라면 6위 본머스(승점 56), 7위 브라이턴(승점 53)이 유럽 최고의 대회에 합류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EPL 최종전은 오는 25일 열린다. 본머스는 노팅엄 원정, 브라이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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