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와일드 씽'이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우당탕탕 사고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트라이앵글의 현우(강동원), 상구(엄태구), 도미(박지현) 세 멤버들과 발라드 왕자 성곤(오정세)이 화려했던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다시 한번 무대에 서려 하지만, 발을 내딛는 곳마다 사건사고에 휘말리는 상황을 담아내 웃음을 자아낸다. 먼저 주차장 한복판에 쓰러진 의문의 인물을 가리키며 경악하는 현우부터, 무언가를 내려다보는 트라이앵글의 걱정스러운 표정은 뜻밖의 만남으로 시작될 이들의 여정이 결코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감케 한다.
이어지는 스틸은 무대로 향하는 길 위에서 마주한 의문의 총기 위협으로, 매 순간 고비를 맞이하는 네 사람의 절체절명 수난 시대를 보여주며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자극한다. 차량 안에서 소스라치게 놀라는 현우와 도로 위에서 얼어붙은 이들의 모습은 무대로 향하는 길이 험난한 가시밭길임을 보여준다. 특히 과거 1위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했던 라이벌 성곤이 트라이앵글과 동행하는 모습은, 과연 그가 왜 이들과 함께하고 있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도로 위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펼쳐지는 네 사람의 예측 불가한 에피소드는 이들이 터뜨릴 코믹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한편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배우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오정세 등이 출연했고 '달콤, 살벌한 연인', '해치지않아' 손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6월 3일 개봉.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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