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성실하고 인성도 좋고, 팀을 위할 줄도 안다."
두산 베어스가 대체 외국인 투수 벤자민과 6주 더 함께 한다. 당연한 수순이라고 해도, 벤자민의 실력과 그라운드 안팎 믿음직한 모습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두산은 20일 벤자민과 6주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7월1일까지 두산과 함께 하게 됐다. 조건은 총액 5만달러. 벤자민은 원래 20일 NC 다이노스전 선발이었다. 그래서 이 경기에 맞춰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비로 연기가 됐고, 21일 경기 선발로 나선다.
벤자민은 에이스 플렉센의 어깨 부상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KBO리그에 복귀하게 됐는데, 지난 6주간 두산 유니폼을 입고 5경기에 등판해 3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다.
물론 성적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당장 다른 대안도 없고, 또 눈에 보이는 성적으로 평가할 수 없는 벤자민의 가치가 있다. 일단 5경기 26⅓이닝을 소화했다는 건 선발로서 이닝 소화력이 증명됐다. 또 벤자민이 정말 못하기만 해서 승리가 없는 것도 아니다. 퀄리티스타트가 2번이나 있었지만 모두 승리로 연결되지 않은 경우다. 전 경기 4실점 이내였으니, 벤자민이 혼자 망쳤다고 할 수 있는 경기는 없었다.
21일 잠실 NC전을 앞두고 만난 김원형 감독은 "플렉센이 다쳐 힘든 상황에서 구단도 빨리 움직여주셨고, 벤자민도 계속 로테이션을 돌아주며 팀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하며 "벤자민과 함께 야구를 하는 건 처음인데 굉장히 성실하고 인성도 좋고, 또 팀을 위할 줄 안다. 정말 좋은 선수다. 연장 계약을 맺었으니, 앞으로도 지금처럼 팀을 위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너무나 감사할 것 같다"고 밝혔다.
잠실=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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