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출신 스티브 승준 유(유승준)이 딸 앞에서 과거 병역 기피 혐의 관련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유승준은 21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거짓과 루머, 이제는 바로 잡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유승준은 "누군가를 판단하기 전 한번쯤은 사실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며 병역 기피 혐의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제작진은 "6개월만 버티면 됐다, 퇴근 후 연예활동을 보장해주기로 한 걸로 알고 있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을 읽었고, 유승준은 "그렇게 믿고 있는 분들이 많다. 전부 오해다. 제가 직접 병무청에 전화해서 그런 제도가 있냐고 물어봤냐. 누가 퇴근 후 연예활동을 보장해 주냐"고 항변했다.
제작진은 "아빠 때문에 공무원 두 명이 잘렸다고 한다"고 물었고, 유승준은 "그런 거 전혀 없다. 미국과 일본 공연을 다녀온다고 했는데, 당시엔 지인 두 명을 보증인으로 세워야 했다. (그래서 공무원 두 명을 보증인으로 세우고, 해외 공연차 출국했지만 당사자들은) 어떠한 징계도 받지 않았다. 제가 (한국에) 돌아오지 않아서 직장을 잃은 사람이 있다는 건 다 루머"라고 해명했다.
또 "내 편의를 위해 내가 사는 집 근처에서 공익 근무를 해주겠다, 해병대 홍보대사를 하기로 했다는 등의 이야기도 모두 사실이 아니다. 더 이상 얘기하는 것도 구차하다. 그렇게 믿어도 상관없다. 이런 걸 얘기하는 것 자체가 올드뉴스"라고 했다.
유승준은 과거 SBS '본격연예 한밤' 등에서 보도된 자료 화면도 증거 자료로 내보냈다. 여기에는 유승준이 해병대 홍보대사가 되거나, 가수 활동을 위한 특혜를 받지 않기로 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유승준이 해명 방송 녹화를 하는 중간에는 그의 딸들이 직접 등장에 눈길을 끌었다. 유승준을 놀랍도록 빼닮은 쌍둥이 딸은 아빠를 꼭 끌어안으며 애정을 드러내는 등 때묻지 않은 어린아이의 순수함을 보여 묘한 감정을 들게 했다. 유승준이 이러한 딸들의 모습을 영상에 삽입한 것은 딸을 걸고 당당한 아빠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던 의지로 풀이된다.
유승준은 1997년 데뷔, '가위' '나나나'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그는 반듯한 이미지를 내세워 '아름다운 청년'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으나 2002년 입대를 앞두고 해외 공연을 하고 돌아오겠다며 출국한 뒤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이에 법무부는 유승준에 대해 입국금지조치를 내렸다.
이후 유승준은 2015년 LA총영사관으로부터 재외동포비자(F-4) 발급을 거절당하자 사증발급거부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유승준은 20년 넘게 이어진 행정 소송에서 세 차례에 걸쳐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 그러나 여전히 유승준은 대한민국 입국이 금지된 상태이고, 세 번째 소송의 항소심 절차가 진행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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