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첫 상대인 체코가 29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월드컵에 데려갈 수 있는 선수는 26명이다.
체코 축구 국가대표팀은 2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월드컵 예비 명단을 압축해 발표했다. 월드컵에 참가하는 각 나라 국가대표팀은 먼저 55인의 예비 명단을 제출한다. 체코는 55인 명단에서 26명을 뺀 29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최종적으로 월드컵에 승선할 수 있는 선수는 총 26명, 체코는 3명을 제외하기 위해 고민 중이다.
아직 최종 명단은 아니지만 29명 중에 3명만 빠지기 때문에 체코는 최종 명단을 발표한 것이나 다름없다. 먼저 공격수를 보면 아담 흘로제크(호펜하임), 토마시 호리, 모이미르 히틸, 얀 쿠흐타(이상 슬라비아 프라하), 크리스토프 카봉고(믈라다 볼레슬라프), 파트리크 시크(레버쿠젠)가 선발됐다. 경계해야 할 선수는 당연히 레버쿠젠의 시크다.
어릴 적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던 시크는 현재 레버쿠젠의 주포로 활약 중이다. 2021~2022시즌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27경기 24골을 터트리면서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31경기 21골, 이번 시즌은 리그 28경기 16골로 파괴력을 유지하고 있다. A매치에서도 52경기 동안 25골을 터트렸을 정도로 국가대표팀에서 득점 감도가 매우 좋다.
2~3선 자원에는 토마시 소우체크(웨스트햄), 파벨 슐츠(리옹), 후고 소후렉(스파르타 프라하), 파벨 부하(신시내티), 루카시 체르브, 토마시 라드라, 알렉산드르 소이카, 데니스 비신스키(이상 빅토리아 플젠), 블라디미르 다리다(흐라네츠 크랄로베), 루카시 프로보트, 미할 사딜레크(슬라비아)가 이름을 올렸다.
소우체크를 잘 막아야 한국은 승산이 있다. 중앙 미드필더인 소우체크지만 득점력이 탁월하다. 2020~2021시즌 웨스트햄 선수가 된 후로 한 시즌에 10골 이상을 넣은 적도 많다. 192cm의 높이를 활용해 세트피스에서 득점하기도 하며 순간적으로 페널티박스로 올라가는 공격 가담 능력이 좋다.
수비진에는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튼)을 중심으로 블라디미르 초우팔, 로빈 흐라냐치(이상 호펜하임), 다비드 두데라, 토마스 홀레슈, 슈테판 할로우페크, 다비드 유라세크, 다비드 지마(이상 슬라비아), 야로슬라프 젤레니(스파르타)가 선발됐다. 크레이치는 황희찬의 동료로 울버햄튼에서 활약 중이다. 손흥민과 오현규가 반드시 뚫어야 할 상대다.
골키퍼는 루카시 호르니첵(브라가), 마체이 코바르시(에인트호벤), 진드리취 스타넥(슬라비아)이 선발됐다. 체코는 최종 명단을 오는 31일 발표할 계획이다. 코소보와 출정식을 치른 후 4일 뉴저지에서 과테말라와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다. 한국과의 맞대결은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진행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1위에 불과한 체코지만 절대 우습게 볼 전력이 절대 아니다. 각 포지션마다 핵심 선수가 탄탄하다. 특히 평균 신장이 한국과 비교해 매우 크다. 세트피스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대축구라 한국은 체코를 상대로 세트피스 방어를 탄탄히 준비해야 한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
돌연 은퇴→신체 훼손 장동주, 어디로 갔나..“현재 연락두절 상태” -
[인터뷰②] '원더풀스' 박은빈, 차은우 탈세 논란에 "차기작 촬영에 집중, 제작진만 믿고 기다려" -
이영애, 뉴욕 거리 한복판 점령…민소매에 캡모자도 찰떡 소화 -
'6년 공백' 김승현, 생방송 중 '로또 당첨' 대박...아내·딸과 일본행 "아리가토" -
"'별에서 온 놈' 기어나오면 2차전"…故 설리 친오빠, 김수현 저격 의혹[SC이슈] -
‘이혼’ 서인영, ‘돌싱글즈’ 출연 않는 이유 밝혔다 “실제 폭력 쓸 수도..감방 가면 안 돼” -
박지현, 거침없는 폭로 "강동원, 본인에 심취해있어…윙크하는 엄태구 충격" ('유퀴즈') -
이정후, 지드래곤 소속사와 전속계약…1712억 연봉 사나이의 계약금은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