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이게 무슨 물이야?"…지하철역에서 여성에 침 뿌린 남성 체포

자료사진 출처=언스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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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일본 지하철 역에서 20대 여성의 바지에 체액을 뿌린 30대 남성이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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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B 홋카이도 문화방송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삿포로시 니시구에 거주하는 32세 회사원 A는 최근 미야노사와역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에서 20대 여성의 바지에 침을 뱉은 혐의로 20일 체포됐다.

당시 A는 에스컬레이터 앞쪽에 서 있던 여성에게 손에 모아둔 침을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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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여성은 직후 바지에 정체 모를 액체가 묻은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역사 내 CCTV 영상을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 A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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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과정에서 남성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삿포로 시내에서 비슷한 피해 사례가 여러 건 발생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일 인물의 추가 범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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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네티즌들은 "단순 장난으로 보기 어렵다", "지하철 이용이 불안해진다", "무슨 생각으로 저럴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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