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포르투갈 축구 스타 크리스니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개인 통산 36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슈퍼리그 진출 네 시즌 만에 알 나스르가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다.
호날두가 선발 출전한 알 나스르가 22일(한국시각) 사우디 리야드 홈에서 벌어진 다막과의 2025~2026시즌 사우디 리그 최종전에서 4대1 승리, 2위 알 힐랄을 승점 2점차로 따돌리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알 나스르가 리그에서 우승한 건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2023년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알 나스르로 이적한 호날두는 네 번째 시즌 만에 마침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호날두 개인적으로는 2021년 유벤투스에서 코파 이탈리아 우승 이후 첫 주요 대회 트로피 획득이다.
이로써 호날두는 클럽과 국가대표 대회를 통틀어 통산 36번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는 우승 경험이 많은 선수 역대 톱10에 들지 못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다른 4명의 선수들과 함께 역대 공동 11위다. 호날두는 세르히오 부스케츠, 앙헬 디 마리아, 라이언 긱스, 이브라힘 하산과 동률로, 모두 36번 우승했다.
총 48회 역대 최다인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는 차이가 제법 있다. 12번의 차이가 난다. 한때는 메시를 따라잡는 것이 어느 정도 실현 가능해 보였던 시절도 있다. 올해 41세인 호날두가 우승 횟수에서 메시를 제치는 건 불가능해보인다.
호날두도 할 말은 있다. 그는 자신이 거쳐 간 모든 클럽, 스포르팅, 맨유,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알 나스르 그리고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최소 한번 이상 트로피를 우승했다. 반
면 메시는 몸담았던 클럽의 수가 적다. FC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맹(PSG), 인터 마이애미, 그리고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도 2016년 유로 대회에서 우승한 데 이어 2019년과 2025년에는 유럽네이션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호날두와 메시는 오는 6월 개막하는 북중미월드컵 본선에서 각각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우승 경험이 많은 축구 선수 랭킹(마르카 집계)
1.리오넬 메시=48개
2.다니 알베스=43개
3.마르키뉴스=42개
4.안드레스 이니에스타=40개
4.호삼 하산=40개
6.다비드 알라바=39개
6.호삼 아슈르=39개
8.카림 벤제마=38개
8.제라르 피케=38개
10.맥스웰=37개
11.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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