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해리 매과이어(맨유)의 가족이 단체로 분노했다.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은 22일(이하 한국시각)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 나설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 강력 우승 후보로 꼽히는 잉글랜드는 조별리그 L조에서 크로아티아, 가나, 파나마와 격돌한다.
최종 명단은 파격 그 자체였다. 지난 2024년 10월 잉글랜드 사령탑에 선임, 이듬해 3월 데뷔전을 치른 투헬 감독은 이른바 '빅네임'을 대거 제외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 나선 멤버 중 단 8명만 살아남았다. 투헬 감독은 "어려운 결정, 힘든 결정을 좋아한다. 그런 결정이 (팀에) 어떤 날카로움을 가져다준다. 끝까지 가려면 그게 필요하다. 결국 우리 스태프가 확신하고 진정으로 믿는 선수들로 명단을 꾸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예고대로 매과이어의 이름은 없었다. 매과이어는 전날 개인 채널을 통해 "충격적이고 비통하다. 시즌이 끝난 뒤엔 나라를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이 결정에 충격과 좌절감을 느꼈다. 지난 몇 년 동안 나라를 대표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사랑하지 않았다. 올 여름 선수들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명단 탈락을 직접 알렸다. 그는 2017년 A대표팀에 합류해 66경기를 소화했다.
매과이어의 가족도 분노했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22일 '매과이어의 어머니와 동생은 투헬 감독의 결정을 저격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매과이어의 어머니는 개인 채널을 통해 '정말 역겹다'고 했다. 그의 동생은 '내 인생에서 본 최악의 결정일 수도 있다'고 했다.
한편, 맨유는 25일 영국 브라이턴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턴과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을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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