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월드 클래스 감독으로 떠오르고 있는 마이클 캐릭이 정식 감독 부임 후 첫 영입에 나선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6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첫 번째 계약 체결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의견을 인용한 것이다.
맨유는 이번 여름 중앙 미드필더 두 명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카세미루가 계약 만료와 함께 팀을 떠날 예정이며, 구단은 마누엘 우가르테의 이적에도 열려 있는 상황이다. 한동안 엘리엇 앤더슨이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여겨졌지만, 맨유는 그를 두고 맨체스터 시티와 경쟁하고 있다.
맨유가 앤더슨을 영입하더라도 추가 미드필더 영입은 계속 추진될 예정이며, 아탈란타의 에데르송이 핵심 타깃으로 떠오르고 있다. 맨유 관계자들은 최근 여름 이적 협상을 위해 이탈리아로 향해 아탈란타와 회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노는 협상이 상당히 진전된 상태라고 확인했다.
로마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맨유는 이 협상을 계속 진행해 에데르송 영입을 마무리할지, 아니면 다른 미드필더들을 노릴지 결정해야 한다"며 "맨유는 여전히 내부 논의를 이어가고 있고, 미드필더 포지션 후보에는 에데르송만 있는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또 로마노는 "다만 현재는 맨유가 실제로 거래를 진행해 마무리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단계다"며 "에데르송은 맨유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데르송은 시즌 개막전에서 부상을 당해 초반 4경기를 결장했지만, 이후에는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A 30경기에 출전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9경기에 나서며 아탈란타의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아탈란타는 16강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 패배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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