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한 음식점 화장실 문에 부적절한 표지판이 설치돼 논란이 일고 있다.
업주는 누군가 몰래 붙여놓은 것이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펑파이신문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현지 SNS에 후난성 창사시의 한 식당 화장실 표지판 사진이 게시된 후 네티즌들의 비난이 빗발쳤다.
공개된 사진 속 표지판은 남녀 화장실 표시를 변형한 형태였다.
남성이 손으로 여성의 치마 일부를 들고 있는 듯한 모습에 여성은 고개를 기울인 디자인으로 제작돼 있었다.
온라인에서는 "부적절한 성적 암시가 담겼다", "공공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디자인"이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식당 직원은 "우리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확인해 보니 화장실 안에 총 4개가 붙어 있었고, 현재는 모두 제거했다"고 말했다.
업주는 "장사하는 사람이 일부러 이런 저급한 실수를 할 이유가 없다"며 "이번 일로 가게 이미지에 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식당 측은 누군가 악의적으로 표지판을 붙여놓은 것으로 보고 경찰에 신고한 상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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