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에픽하이 타블로가 딸 하루가 SAT(미국 대학 입학 자격시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타블로의 유튜브 채널 'TABLO'에는 '전투력 2000% 상승하는 우주최강 플레이리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타블로는 시험이나 취업 면접을 앞둔 이들을 위해 자신감과 에너지를 높여줄 영화 OST 모음을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딸 하루의 근황도 전했다.
타블로는 "AP 시험을 보고 SAT 준비를 하고 있다. 믿기지는 않겠지만 하루가 그만큼 자랐다"고 밝혔다. AP와 SAT는 미국 대학 진학을 위해 치르는 시험이다. AP는 고등학생이 대학 수준의 과목을 미리 이수하고 학점으로 인정받는 시험이며, SAT는 미국 대학 입학 시 학업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그는 "가끔 하루가 자신감이 없어질 때가 있다. 그럴 때는 '나는 뭐든 할 수 있어'같은 에너지가 필요하지 않냐. 그럴 때 어떤 노래를 찾냐. 영화 OST는 정말 탁월하다. 자신감을 바로 심어주도록 설계된 노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첫 번째 곡으로 영화 '대부'의 주제곡 '사랑의 테마'를 소개했다. 그는 "하루가 시험이 있을 때마다 이걸 틀어줄 거다. 효과가 있을 거다"라며 "아무도 날 건드릴 수 없다는 걸 보여주는 거다. 지금 내 폼이 정말 미쳤으니까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는 거다"라고 말했다.
앞서 타블로는 에픽하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딸 하루에 대해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하루의 유창한 영어 실력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지난 3월에는 BTS 슈가가 에픽하이 채널에 출연해 하루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끈 바 있다. 그는 "하루가 생각보다 사춘기 같은 느낌은 아니다. 타블로 주니어였다. 귀엽다"고 말했고, 타블로는 "쿨하다. 나랑 완전 친하다"고 자랑했다.
지난 14일에는 빅뱅 태양이 "하루를 최근에 식당에서 보고 깜짝 놀랐다. 엄청 크고 말도 잘하더라"고 전했다.
한편 타블로는 2009년 배우 강혜정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루를 두고 있다. 타블로와 하루는 2013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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