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하트오브우먼(HEART OF WOMAN(이하 하우(H.O.W)가 데뷔앨범을 정규앨범으로 들고 나온 이유를 설명했다.
하우는 27일 서울 강남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첫 번째 앨범 '하트 바이트 : 레거시(Heart Byte : LEGACY)' 간담회를 열고 "앨범 전반적으로 Y2K 감성"이라며 "예전에 정규앨범 많이 냈는데, 그걸 오마주하는 느낌"이라고 했다.
하우는 고 휘성과 종합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명상우가 함께 설립한 블루브라운레코드에서 처음 선보이는 5인조 걸그룹이다. 오는 28일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팀명은 각기 다른 서사와 에너지를 지닌 다섯 개의 심장이 모여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하나의 강렬한 박동이 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축약형인 하우(H.O.W)는 정해진 길을 따르기보다 스스로 '어떻게(How)' 나아갈 것인지 끊임없이 질문하며,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음악적 흐름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JTBC '알 유 넥스트?(R U NEXT?)' 출신 지현, SBS '유니버스 티켓'과 Mnet '언프리티 랩스타: 힙팝 프린세스'로 얼굴을 알린 채이를 비롯해 아인, 리리, 류인 등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멤버들로 팀을 꾸렸다.
데뷔 앨범 '하트 바이트 : 레거시'는 하나의 꿈으로 모인 하트오브우먼의 가슴 벅찬 시작을 담아낸 첫 정규 앨범이다. 각 트랙에는 잃고 싶지 않은 진심과 새로운 흐름으로 나아가는 도전의 서사가 맞물려 흐른다.
특히 앨범 전반적으로 Y2K 감성이 짙어, 2000년대생 멤버들이 어떻게 소화했는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생긴다. 지현은 "모두 2000년대생이기도 하고, 예전 노래나 댄스를 카피했다. 영상도 참고하고, 미국에 가서도 춤이나 노래를 예전 스타일로 배웠다"고 답했다.
지현은 "휘성님을 시작으로 Y2K 느낌으로 나온 것은 맞는 것 같다. 멤버들도 이 콘셉트에 맞춰서 잘 나온 것 같다"라고 짚었고, 리리는 "90년대 K팝을 좋아하고 많이 들었다. 요즘 것을 하면서 옛날 느낌을 내고 싶었다. 패션도 예전에 유행했던 것이 돌아오는 추세인 것 같더라. 그걸 음악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 대중들도 90년대 K팝이 그리우실 것 같고, 저희 감성이 반가울 것 같았다"라고 거들었다.
데뷔부터 13곡을 꽉꽉 채운 정규앨범을 들고 나온 점도 눈길을 끈다. 지현은 "예전에는 정규앨범을 많이 냈는데, 그걸 오마주하는 느낌으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하트오브우먼의 데뷔 앨범 '하트 바이트 : 레거시'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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