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배우 이자은이 스폰서 강요부터 성추행 피해까지 고백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닭터신'에서는 '현실은 영화보다 더 잔인했다..배우 이자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tvN '디어마이 프렌즈'에서 고두심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던 이자은은 과거 스폰서 강요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자은은 "제가 매니지먼트가 있었다. 거기서 '우리 아티스트'라고 소개시켜줬다. 그리고 따로 연락이 와서 만나자더라. 계약서를 저한테 들이밀면서 네가 지금 회사하고 계약이 되어있지만 내가 그 회사를 인수할 거야, 나랑 새로운 계약서를 쓰자더라. 조건이 월 얼마에 생활비, 자동차, 아파트였다. 정말 꿈의 계약서였다. 이런 계약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 근데 그분이 솔로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자은은 "거의 약속이 이뤄지지 않았고 거짓말이 많았다"며 호텔에 감금됐다고도 고백했다. 이자은은 "누군가가 감시하고 있다는 암시를 계속 주고 24시간 감시를 받는 생활이 두어 달이었다"며 "일본도를 들이대기도 하셨다. 너무 무서웠다. 보통 일반적인 그런 분은 아니셨다"고 밝혔다.
이자은은 기획사 대표에게 성추행도 당했다며 "'내가 너를 키워볼 테니까 나랑 일해보자' 하면서 사무실에서 블라인드를 내리고 바지를 내리더라. 울면서 도망나왔다"며 "'이 세계는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야 돼. 내가 너를 먼저 검증한 다음에' 하면서 블라인드를 내리더라"라고 털어놨다.
알바로 생계를 유지했다는 이자은은 "벌지도 않았지만 다 사기 당했다. 호텔 감금한 그 분도 저한테 돈을 가져가셨다"며 "갑자기 돈이 필요하다면서 대출을 받으라더라. '신용이 낮아서 대출도 안 된다' 하니까 알려주겠다고 누구를 연결해주더라. 크지도 작지도 않은 얼마나 나오길래 금방 주겠다 하고 가져가셨다. 지금 그거를 8년에 나눠서 갚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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