쾅!쾅!쾅!쾅! 홈런포 미쳤다…'네일 7이닝 QS+' KIA, 키움 잡고 5연승 행진 [고척 리뷰]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KIA의 경기. 8회초 KIA 나성범이 키움 알칸타라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날렸다. 이범호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는 나성범.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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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IA 타이거즈가 투·타의 완벽한 조화를 앞세워 완벽한 승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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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9대2로 승리했다. 4위 KIA는 5연승을 달리며 27승1무22패를 기록했다. 최하위 키움은 4연패. 30패(20승1무)를 가장 먼저 당한 팀이 됐다.

이날 KIA는 박재현(좌익수)-김호령(중견수)-김도영(3루수)-아데를린 로드리게스(1루수)-김선빈(2루수)-나성범(우익수)-한준수(지명타자)-김태군(포수)-박민(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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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서건창(지명타자)-안치홍(2루수)-임병욱(우익수)-최주환(1루수)-이형종(좌익수)-김웅빈(3루수)-김건희(포수)-권혁빈(유격수)-박주홍(중견수)가 선발 출전했다.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KIA의 경기. 선발 투구하고 있는 KIA 네일.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5.27/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KIA의 경기. 1회 투구를 앞두고 피치컴 장비를 교체하고 있는 키움 알칸타라.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5.27/

7회까지 선발투수가 마운드를 지켰다. KIA는 제임스 네일이 7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1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키움은 알칸타라가 7회까지 2실점으로 막은 가운데 8회 올라왔지만, 이닝을 마치지 못했다. 후속 투수의 난조로 7⅓이닝 5실점으로 경기를 마치게 됐다.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KIA의 경기. 1회초 KIA 박재현이 키움 알칸타라를 상대로 선두타자 솔로홈런을 날렸다. 박재현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는 KIA 이범호 감독.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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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KIA 선두타자 박재현이 홈런을 날린 가운데 1회말 키움이 서건창 임병욱 최주환의 안타로 1-1 균형을 곧바로 맞췄다.

4회초 KIA는 홈런 1위 김도영이 솔로 홈런을 날리면서 2-1로 앞서 나갔다.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KIA의 경기. 8회초 KIA 나성범이 키움 알칸타라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날렸다. 타구를 바라보는 나성범.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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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투수전. 8회초에 급격하게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선두타자 나성범과 한준수가 연속 홈런을 날렸고, 이어 김태군의 안타가 나왔다. 박민이 삼진으로 돌아선 가운데 키움은 투수를 알칸타라에서 김서준으로 교체했다.

KIA는 박재현이 안타를 치고 나가면서 1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김호령이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김도영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뒤 아데를린과 정현창의 볼넷으로 2연속 밀어내기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나성범의 싹쓸이 2루타가 터지면서 점수는 8-1로 벌어졌다.

KIA는 9회초 1사 오선우의 볼넷으로 다시 한 번 찬스를 만들어갔다. 김민규가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한승연과 김규성의 안타로 만루가 됐다. 그러나 정현창이 삼진으로 돌아서면서 추가점으로 잇지는 못했다.

키움은 9회말 선두타자 임병욱이 2루타가 나오면서 마지막 추격 희망을 이었다. 2사 후 김웅빈과 김건희의 연속 안타가 나오면서 한 점을 따라갔지만, 벌어진 점수를 모두 따라가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IA는 네일의 7이닝 피칭에 이어 한재승(1이닝 무실점)-이형범(1이닝 1실점)이 차례로 올라와 승리를 지켰다.

키움은 알칸타라가 7⅓이닝 5실점을 한 뒤 김서준(⅓이닝 3실점)-박진형(1⅓이닝 1실점)이 등판했다.


고척=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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