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일반인들의 사연을 듣고 성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27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에는 '장영란 오열한 제발 성형 시켜달라는 일반인들의 기구한 사연 (암투병,외모비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콘텐츠는 외모 콤플렉스와 질병, 악플 등으로 상처받은 일반인들의 새로운 출발을 돕는 장기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눈썹밑 거상술을 한 장영란은 "제가 기능적으로 성형을 했더니 짓물 났던 것도 괜찮아지고 너무 좋으니까 자신감이 막 붙는 거 있잖아"라며 "나만 자신감 붙지 말고 내 새끼님도 자신감 붙기 위해서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능적으로 진짜 필요한지 선별해서 도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 사연자는 큰 가슴 때문에 평생 스트레스를 받아왔던 여성 참가자였다. 그는 가슴 축소 수술을을 희망했다. 가슴 사이즈 E컵이라는 그는 "어릴 때부터 시선이 신경 쓰였다"며 "아기 낳고도 몸이 많이 망가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장영란 유튜브 채널 남자 스태프가 등장, 외모 비하 악플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모르는 사람에게 메시지로 외모 비하를 당했다"고 털어놓으며 코 성형을 희망했다.
특히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든 건 암 투병 사연자였다. 해당 참가자는 자궁육종암 판정 후 재발과 9차례의 암 수술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항암 치료 이후 제 얼굴이 너무 낯설었다"며 "다시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반복된 항암 치료로 달라진 얼굴을 안면 거상 수술을 통해 회복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참가자들은 전문의와 상담을 거친 후에 대대적인 수술을 진행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한층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악플에 시달리던 남자 스태프는 코 수술후 세련된 이미지로 변신했다. 무려 800g을 덜어내며 E컵에서 C컵으로 가슴 축소 수술을 받은 여성은 "어깨와 등이 안 아프고 훨씬 편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암 투병 참가자 역시 밝아진 표정으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얼굴 지방 흡입, 쌍커풀 수술을 받은 그는 확 달라진 모습이었다. 장영란은 달라진 모습을 보고 "누군지 못 알아봤다"며 놀라워했고, 참가자는 "이제는 사회 활동도 다시 해보고 싶다"고 새 출발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장영란은 참가자들을 향해 "이제 하고 싶은 거 다 하시고 제2의 인생을 사셨으면 좋겠다"고 응원하며 진심 어린 눈물을 보였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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