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남아프리카 공화국 축구 대표팀이 최종 26인을 확정했다.
위고 브루스 감독은 28일(한국시각)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 참가할 남아공 선수단 최종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2010년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으로 돌아온 남아공은 1998년 월드컵 데뷔 이후 세 차례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2002년과 2010년 개최국 대회에도 출전했지만, 세 번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번 명단에는 남아공 자국 리그 구단인 마멜로디 선다운스와 올랜도 파이어리츠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주장 론웬 윌리엄스를 필두로 총 16명이 두 팀에서 선발됐다.
빅리그 소속 선수는 단 한 명이다. 번리 소속의 라일 포스터가 이름을 올렸다. 라일 포스터는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과 인터뷰에서 "우선 조별리그 전승을 목표하고 있다. 한경기씩, 우리가 치를 모든 경기를 다 이기겠다. 우승하는 시나리오를 그려보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만 번리도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19위로 마쳤기에 차기 시즌 챔피언십으로 강등이 예정됐다. 사실상 유럽 5대 리그 1부 소속 선수는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남아공은 30일 니카라과와를 상대로 출정식 겸 친선전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월드컵으로 향하는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하며 미국으로 향한다. 남아공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 A그룹에서 한국·멕시코·체코와 맞붙는다. 한국전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몬테레이 에스타디오 BBVA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남아공 대표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최종엔트리(26명)
GK=론웬 윌리엄스(마멜로디 선다운스), 리카르도 고스(시웨레레), 시포 체인(올랜도 파이어리츠)
DF=쿨리소 무다우, 오브리 모디바, 클루마니 은다마네(이상 마멜로디 선다운스), 올웨투 마카니야(필라델피아 유니온), 브래들리 크로스(카이저 치프스), 타반 마툴루디(폴로콰네 시티), 카모겔로 세벨레벨레, 은코시나티 시비시(올랜도 파이어리츠), 이메 오콘(하노버 96), 삼켈레 카비니(몰데), 음베케젤리 음보카지(시카고 파이어)
MF= 테보호 모코에나, 제이든 아담스(이상 마멜로디 선다운스), 탈렌테 음바타(올랜도 파이어리츠), 스페펠로 시틀레(CD 톤델라)
FW=오스윈 아폴리스, 체판 모레미, 에비던스 마크고파, 렐레보힐레 모포켕(이상 올랜도 파이어리츠), 라일 포스터(번리), 이크람 레이너스, 템바 즈와네(이상 마멜로디 선다운스), 타페로 마세코(AEL 리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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