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스웨스트 지역 라이벌인 리버풀의 미드필더 알렉시스 맥알리스터 영입을 노린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8일(한국시각) '맨유가 라이벌인 리버풀 소속 미드필더 영입을 추진하는 충격적인 움직임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대표적인 라이벌 관계인 양팀이기에 리버풀과 맨유 사이에서 선수가 이동하는 일은 매우 드물다. 실제로 양 팀 사이에서 직접 이적한 사례는 지난 1964년 이후 한 번도 없었다. 올해 이적이 이뤄진다면 62년만에 양팀간 직접 이적이 이뤄지는 셈이다.
맨유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참가를 준비하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력 보강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리버풀이 선수를 내주는 데 동의하도록 설득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타깃으로 방향을 돌릴 가능성도 존재한다.
미드필더 보강은 맨유의 최우선 과제이며, 이번 여름 여러 명의 미드필더가 팀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 맨유가 노리던 엘리엇 앤더슨은 맨유보다 맨체스터 시티 이적 가능성이 더 크다. 이 때문에 마이클 캐릭 맨유 감독도 사실상 영입 경쟁에서 물러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중원 강화를 위해 여러 타깃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알려진 맥알리스터 영입은 리버풀과의 관계 때문에 실현 가능성은 매우 적을 수 있다. 맨유는 이에 따른 대체 후보 리스트를 준비해둔 상태다.
매체는 '맨유는 미드필더 보강 작업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며 '아탈란타의 미드필더 에데르송 영입에 대해 완전 합의에 도달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타깃은 뉴캐슬 유나이티드 소속 미드필더 산드로 토날리다. 그 역시 맨유 이적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이적이 임박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맨유는 시즌 종료 이후 곧바로 선수단 보강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매우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맨유와 리버풀간 역사적인 이적이 이뤄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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