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엔조 페르난데스가 첼시의 '시한폭탄'으로 추락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28일(이하 한국시각) '페르난데스는 첼시를 떠나겠다고 말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이적이 목표다. 하지만 그를 영입하기 위해선 1억 2000만 파운드를 지불해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잉글랜드), 파리생제르맹(프랑스) 등은 모두 그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는 2023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첼시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의 이적료는 무려 1억 560만 파운드에 달했다. 페르난데스는 적응기를 거쳐 첼시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경기에서 10득점-4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첼시의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14승10무14패(승점 52)를 기록하며 20개 팀 가운데 10위에 머물렀다. 시즌 중에 감독 교체란 초강수도 뒀지만,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더선은 '첼시와 페르난데스 측 관계자 사이에 재계약 논의가 있었지만 별다른 진전은 없었다. 페르난데스는 첼시가 제안한 기본급에 좌절감을 느낀다고 한다. 팀이 유럽 클럽 대항전에 나선다면 계약이 달라지겠지만, 이번엔 나서지 못한다. 새롭게 첼시의 지휘봉을 잡는 사비 알론소 감독과 관계자들은 페르난데스의 매각을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페르난데스는 마드리드(스페인)에서 살고 싶다는 뜻을 밝히는 등 입장을 밝혔다. 페르난데스는 여전히 첼시의 계획에 포함돼 있지만, 첼시는 그의 가치를 충족하는 제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했다.
이 매체는 '페르난데스가 선호하는 목적지는 레알 마드리드다. 하지만 첼시가 원하는 요구 가격을 충족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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