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기회 다 줬잖아? → 다저스 토사구팽! 로버츠 감독, '프리랜드 지지' 공개 선언

May 25, 2026; Los Angeles, California, USA; Los Angeles Dodgers second baseman Hyeseong Kim (6) scores on a sacrifice fly by shortstop Mookie Betts (50) in the seventh inning against the Colorado Rockies at Dodger Stadium. Mandatory Credit: Jayne Kamin-Oncea-Imagn Images
May 25, 2026; Los Angeles, California, USA; Los Angeles Dodgers second baseman Hyeseong Kim (6) throws Colorado Rockies outfielder Troy Johnston (20) out at first in the ninth inning at Dodger Stadium. Mandatory Credit: Jayne Kamin-Oncea-Imagn Images
LOS ANGELES, CALIFORNIA - MAY 26: Hyeseong Kim #6 of the Los Angeles Dodgers takes batting practice prior to the game against the Colorado Rockies at Dodger Stadium on May 26, 2026 in Los Angeles, California. Jayne Kamin-Oncea/Getty Images/AFP (Photo by Jayne Kamin-Oncea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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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김혜성 출전 시간 감소를 예고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키케 에르난데스가 2경기 만에 이탈하면서 다저스 내야진에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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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8일(한국시각) '에르난데스가 복귀 2경기 만에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알렉스 프리랜드를 트리플A에서 콜업했다'고 보도했다.

로버츠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에르난데스의 상태에 대해 "MRI 검사 결과 상당히 큰 파열(significant tear)이 발견됐다"라며 "복귀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현시점에서 전혀 알 수 없다. 아무것도 말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중상임을 확인했다. 현지 언론은 그의 공백이 최소 6주에서 8주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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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과 개막 로스터 경쟁을 벌였던 프리랜드가 다시 기회를 잡았다.

처음에는 프리랜드가 앞섰다. 김혜성이 마이너리그에서 개막을 맞이했다. 4월초 무키 베츠가 다치면서 다저스는 김혜성에게 기회를 줬다. 베츠가 돌아왔을 때 프리랜드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이 기간에는 김혜성이 출전 시간을 늘렸다. 이제 다시 프리랜드 차례가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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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 데일리스포츠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조금 어려운 판단이지만, 프리랜드에게 조금 더 기회를 줄 생각이다. 4주 정도는 김혜성에게 충분한 출전 기회를 주었고, 특히 우투수를 상대로 많은 찬스를 부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는 어느 쪽인가 하면 알렉스(프리랜드)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는 방향이 될 것 같다"고 직접 언급했다.

MLB닷컴 역시 '이제 우완 투수를 상대할 때 프리랜드가 2루수로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김혜성은 출전 시간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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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주전 선수의 연쇄 부상 속에서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다시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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