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추성훈·야노시호 부부의 딸 추사랑의 진로 고민이 공개됐다.
29일 유튜브 채널 '야노시호'에는 '추상 몰래 하는 야노시호와 지젤의 비밀 데이트 (ft. 사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야노시호는 에스파 멤버 지젤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꿈을 향해 달려온 지젤의 경험담을 들으며 딸 추사랑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야노시호는 "지젤을 보면서 딸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아이인 줄 알았는데 굉장히 어른스럽고 야무지더라"며 감탄했다.
이어 "사랑이는 지금 14살인데 자기가 뭘 하고 싶은지 아직 잘 모르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지젤이 "모델이 꿈 아니었냐"고 묻자 야노시호는 "모델도 이제는 자기 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아직 꿈을 찾아가는 과정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젤은 "아직 하고 싶은 걸 발견하지 못한 것뿐이지 아예 없는 건 아닌 것 같다. 14살이면 충분히 그럴 수 있는 나이"라며 위로했다. 그러면서 "이런 이야기를 듣고 좋은 자극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야노시호의 말에 공감했다.
특히 미국 국제학교 출신인 지젤은 추사랑에게 색다른 조언도 건넸다. 그는 "사랑이 학교가 ASIJ(일본 국제학교) 아니냐"며 "연예계 일과는 상관없지만 한자는 꼭 공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야노시호는 "지금 바로 전화해서 말해줬으면 좋겠다. 사랑아 듣고 있어?"라고 웃으며 반응했고, 지젤 역시 카메라를 향해 "사랑아, 한자 공부해줘. 부탁이야!"라고 직접 메시지를 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야노 시호는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추사랑은 지난해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을 통해 모델 오디션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최종 합격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에는 공개된 학교 성적표에서 전 과목 최고 등급을 기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야노시호는 과거 방송에서 "사랑이는 영어를 거의 모국어 수준으로 한다. 일본어보다 영어를 더 잘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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