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복귀 후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31일(이하 한국시각) 쿠어스필드에서 진행 중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안타를 터뜨렸다.
0-2로 뒤진 2회초 1사후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우완 선발 라이언 펠트너의 2구째 89.7마일 한복판 슬라이더를 받아쳤으나,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이정후는 0-4로 뒤진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쳐냈다. 선두타자로 들어선 이정후는 원스트라이크에서 펠트너의 2구째 한복판으로 휘어져 들어온 89마일 슬라이더를 밀어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했다.
하지만 다음 타자 맷 채프먼이 초구를 건드려 2루수 병살타를 치는 바람에 더 진루하지 못하고 들어갔다.
이정후는 허리 부상을 입고 지난 20일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가 지난 30일 복귀해 콜로라도를 상대로 5타수 4안타 2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아울러 수비에서도 두 차례 어려운 타구를 잡아내며 실점을 최소화하는데 앞장 섰다. 다만 샌프란시스코는 마무리 케일럽 킬리언이 9회 5실점하는 바람에 6대8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정후는 부상 이전인 지난 15일 LA 다저스전 이후 7경기 연속 안타 행진 중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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