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배우 엄지원이 쓰러진 제작진을 개 침대로 데려간 내용에 대해 해명했다.
28일 엄지원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엄지원 초호화 용산 펜트하우스? 해명할게요. 용산집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엄지원은 1년 반 만에 이사한 새 집을 공개했다. 엄지원은 "이 집은 인테리어가 하나도 안 된 그냥 저의 하숙집 같은 집"이라고 밝혔다. 드레스룸을 소개하기 앞서 엄지원은 "오해가 있는 게 이 드레스룸은 40만 원짜리 드레스룸이다. 장을 짜지 않았다. 조립식 가구로 설치했다"며 "기사를 보니까 펜트하우스 몇 십 억짜리라고 나왔는데 자가가 아니다 렌트고 세입자다. 잠깐 살기 때문에 드레스룸을 짜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엄지원이 침실을 소개하던 중 제작진이 갑자기 쓰러지는 비상사태가 발생했다. 당황한 엄지원은 "어지럽냐"며 "여기 와서 누워있어라"라고 제작진을 게스트룸으로 데려갔다.
침대에 제작진이 눕자 엄지원의 반려견 비키가 같이 올라와 곁에 있었다. 이에 한 제작진이 "비키가 같이 있어주네"라고 감동하자 엄지원은 "그게 아니고 자기 침대라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조금만 봐줘"라고 비키에게 양해를 구했고 엄지원 역시 "언니 아프대"라고 밝혔다. 엄지원은 "멀쩡한 애가 이렇게 아파서. 쉬고 있어라"라며 촬영을 이어갔고, 블루베리 원액을 제작진에게 챙겨줬다.
영상이 공개된 후 한 네티즌은 "근데 촬영하다 쓰러지면 당장 응급실가서 링겔 맞아야지 호텔도 아니고 왜 남의 집 비싼 침대에 누워서 요양하냐. 민폐 아니냐"고 지적했고 다른 네티즌은 "비싸도 개 침대였다"고 밝혔다. 이에 엄지원은 "개침대 아니고 게스트룸이다"라고 해명했다.
이후에도 지적 댓글이 이어지자 제작진은 "촬영 중 저혈압으로 제작진이 힘들어할 때 촬영을 일시 중단하였고, 잠시 쉬는 동안 지원 언니가 직접 챙겨주고 단 음식까지 건네며 세심하게 배려해 주시기도 했다. 이러한 분위기와 과정들이 편집본에는 충분히 남기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일부 모습만 강조되어 전달된 점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사과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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