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EPL 리버풀과 작별한다. 리버풀 구단은 코나테가 자유계약선수(FA)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클럽을 떠날 것이라고 1일 공지했다.
코나테는 2021년 독일 라이프치히로부터 합류한 이후 리버풀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해 왔으며, 총 183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코나테는 이번 2025~2026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됐다. 서로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합의했고, FA로 이적료 없이 떠나게 됐다.
리버풀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5년 동안 리버풀을 위해 공헌한 코나테가 떠나게 됐다. 그는 그동안 팀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우리의 감사와 경의를 안고 떠나게 되었으며, 클럽의 모든 구성원은 그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작별을 발표했다.
지난 4월, 코나테는 안필드에 잔류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고, 새로운 계약 체결에 가까워졌음을 암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나의 미래, 사람들이 말한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우리는 오랫동안 클럽과 대화를 나누어 왔고 합의에 가까워졌다"면서 "모든 사람이 가능한 한 오랫동안 그것(잔류)을 바랐다고 생각하며, 우리는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내가 다음 시즌에도 여기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것이 내가 항상 원했던 바다. 계약이 정리되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모든 것이 정리되면 내가 지난해 9월과 11월에 리차드 휴즈 단장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 그에게 물어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최근 리버풀 구단은 아르네 슬롯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리버풀은 이번 2025~2026시즌을 프리미어리그 5위로 마쳤다. 리버풀의 새 사령탑으로는 스페인 출신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이 유력하다. 리버풀은 레전드 모하메드 살라와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작별했다.
코나테는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클럽으로 데려왔던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이번 거래를 성사시키는 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영국 매체 트라이발풋볼이 1일 전했다. 코나테는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북중미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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