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한다감이 47세 임신 중에도 놀라운 건강 상태를 보여 의료진마저 감탄했다.
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찰떡같이 찾아온 축복'편으로 MC 김종민, 랄랄, 그리고 한다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다감은 임신 20주차임에도 등산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그는 "모든 임산부가 등산이 가능한 건 아니다. 컨디션에 맞게 조절해야 한다"며 "운동을 하지 않던 분들은 강도를 약하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남편은 "사람들이 얼굴만 보면 임산부인지 모른다"고 말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다감은 "평생 마음껏 먹고 쉬었던 적이 거의 없었다"며 28년간 이어온 철저한 자기관리의 삶을 고백했다. 이어 "처음에는 임신이 마냥 기쁘고 행복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공포처럼 다가왔다. 경험이 없다 보니 두려웠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후 부부는 처음으로 함께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화면 속 '찰떡이'는 건강하게 성장 중이었고 의료진은 "20주에 이렇게 뚜렷한 경우는 드물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심장 소리도 힘차게 들려 감동을 더했다.
특히 초음파 검사에서 공개된 태아의 성별은 아들로 밝혀졌다.
더욱 놀라운 점은 향후 임신 가능성에 대한 의료진의 평가였다. 의사는 "한다감의 자궁 상태라면, 현재 관리 수준을 유지할 경우 셋째까지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다감은 "손가락 10개, 발가락 10개를 보며 내가 진짜 엄마구나 느꼈다"며 벅찬 감정을 전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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