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타고 파크골프 라운딩 떠나요" 코레일관광개발, 스포츠 연계 상품 선보여

◇부여 백마강 파크골프장을 즐기는 이용객 모습. 사진제공=코레일관광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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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이 스포츠 연계 열차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 철도와 생활체육 지역 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상품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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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코레일관광개발에 따르면 충남 청양군·부여군과 함께 파크골프를 연계한 '파크골프 스포츠 열차' 상품을 출시했다. 기존 철도관광 운영 경험(팔도장터관광열차, KTX, ITX-새마을 등)을 바탕으로, 파크골프와 지역관광·미식을 결합했다. 파크골프는 중장년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생활체육이다. 동호회 중심 활동이 활발해 단체 이동 수요가 높고, 소비여력도 높다.

◇청양 왕진나루 골프장 전경. 사진제공=코레일관광개발

파크골프 스포츠 열차는 중장년 동호인 수요를 반영해 당일코스(6월20일, 8월15일)와 광복절 연휴를 활용한 1박2일 코스(8월 15일)를 운영한다. 당일 코스는 충남 청양 코스, 충남 부여 코스로 운영되며 1박 2일 코스는 두 곳을 모듀 방문한다. 청양코스의 경우 조치원역 도착 후 전용버스로 이동해 청양의 대표 관광자인 '칠갑타워 스카이워크'를 관람하고, '왕진나루 파크골프장'에서 36홀 라운딩을 즐긴다. 이후 청양의 특색을 담은 로컬 미식과 정갈한 향토 식사를 즐긴 뒤 기차를 이용해 복귀한다. 부여코스는 부여 국립박물관을 관람한 뒤 '백마강 파크골프장'에서 54홀 라운딩을 펼진행한다. 이후 부여의 로컬 미식 체험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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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상품은 1일차 부여, 2일차 청영을 방문하며 각각 54홀 라운딩과 36홀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관광과 미식 경험 등은 당일 코스와 비슷한 형태로 진행된다. 코레일관광개발은 고객 의견과 운영 성과를 반영, 파크골프 스포츠열차를 정기상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우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스포츠 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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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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