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NBA의 역사가 말하고 있다. 뉴욕 닉스의 우승이다. 지금까지 화법은 그렇다.
미국 ESPN은 6일(이하 한국시각) NBA 파이널에 관련된 특이한 기록 하나를 제시했다.
이 매체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NBA 역사상 파이널 첫 두 경기를 홈에서 모두 패한 3번째 팀이다. 1993년 피닉스 선즈와 1995년 올랜도 매직이 있었다. 두 시리즈에서 상대팀인 시카고 불스와 휴스턴 로케츠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했다.
샌안토니오는 6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챔피언결정(7전4선승제) 2차전에서 뉴욕 닉스에 104-105로 패했다.
1차전 99-105로 역전패를 당한 샌안토니오는 2차전마저 통한의 재역전패를 당했다. 2전 전패로 몰린 샌안토니오는 3, 4차전 뉴욕의 홈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경기를 해야 한다.
이 매체는 'NBA 역사는 뉴욕 닉스의 우승을 얘기하고 있다. 단, 샌안토니오는 아직 포기할 단계는 아니다. 1, 2차전 모두 뉴욕 닉스는 경기 막판 간신히 승리를 거뒀다. 샌안토니오는 서부 파이널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했다.
1993년 파이널은 NBA 역사상 가장 치열하고 화려한 명승부로 꼽힌다. 마이클 조던의 에이스 시카고 불스와 찰스 바클리의 피닉스 선즈가 격돌했다.
피닉스가 홈 코트 이점을 가졌다. 시카고는 1차전에서 100-92로 승리를 거뒀다. 조던은 31득점을 기록했다. 2차전 시카고가 또 다시 111-108로 이겼다. 조던은 42점, 바클리도 42점을 넣으면서 강렬한 에이스 대결을 펼쳤다.
결국 이 시리즈는 6차전까지 가는 명승부 끝에 4승2패로 시카고가 승리했다. 시카고는 피닉스와의 1, 2차전 원정 경기에서 2연승을 거뒀다.
1995년 휴스턴 로케츠와 올랜도 매직의 NBA 챔프전 시리즈에서는 휴스턴이 일방적인 승리로 끝냈다. 4전 전승이었다.
홈 코트 어드밴티지를 가진 올랜도의 우위를 예상했지만, 1차전에서 경기종료 10.5초전까지 3점 차로 앞선 올랜도는 닉 앤더슨이 파울 자유투를 얻어냈다. 하지만, 자유투 2개를 모두 실패했고, 다시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다시 파울 자유투 2개를 얻어냈다. 하지만, 모두 실패. 결국 휴스턴은 케니 스미스가 3점슛으로 극적 동점을 만들었고, 연장전에서 휴스턴 에이스 하킴 올라주원의 극적인 팁 인 위닝샷으로 휴스턴이 120-118로 잡아냈다. 결국 2, 3, 4차전을 모두 휴스턴이 잡아냈다. 원정 1, 2차전을 모두 휴스턴이 잡아낸 시리즈였다.
과연 샌안토니오가 NBA 역사의 흐름을 거스를 수 있을까. 샌안토니오는 3, 4차전에서 뉴욕 닉스의 홈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대역전극을 노린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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