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토레 미국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일본을 가장 경계하는 발언을 했다. 이전 대회 2연패를 한 일본에 대해 "선수 전원이 헌신적이고 동기부여가 잘 돼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토레 감독의 본심은 그게 아니라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도쿄스포츠 인터넷판은 22일 토레 감독이 이번 사무라이 재팬을 혹평했다고 미국 미디어 관계자의 말을 통해 보도했다. 그 말을 해준 미디어 관계자를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다.
미국은 안방에서 벌어진 이전 두 대회에서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미국은 총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반면 일본은 두 번 모두 챔피언에 등극했다. 하지만 미국은 이번 대회엔 역대 최강의 멤버를 구성했다. 우승 후보 1순위가 미국이다. 일본은 순수 국내파로만 대회 3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토레 감독의 이 말은 사실 여부를 떠나 일본 선수들을 자극하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