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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선발 후보인 송승준이 세 번째 연습경기 등판에서도 역투를 펼쳤다.
3차례 연습경기에 등판해 합계 8⅔이닝 동안 8안타를 맞고 2점을 내줬다. 이날 경기에서는 직구 최고 구속이 144㎞까지 나왔고, 전반적으로 제구력도 안정적이었다. 그러나 3회초 한꺼번에 3안타를 내주며 실점을 한 것이 아쉬웠다. 1회를 땅볼 3개로 가볍게 틀어막은 송승준은 2회 1사후 린전웨이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았지만, 후속 2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그러나 3회 선두 황치아웨이에게 우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허용한 뒤 3루수 최 정이 3루에서 타자주자를 태그한 뒤 공을 떨어뜨리는 실책을 범하는 바람에 위기에 몰렸다. 계속된 1사 3루서 송승준은 샤오보팅에게 강습 내야안타를 맞고 1실점을 했다. 이어 린웨이팅에게 우익수앞 빗맞은 안타를 허용해 1사 1,2루 위기를 맞았으나, 천웨이즈를 3루수 직선아웃과 2루주자 귀루사로 추가 실점을 막았다. 송승준은 4회 두 타자를 땅볼로 잡아낸 뒤 왼손 차우찬으로 교체됐다.
연습경기 등판을 모두 마친 송승준은 현재의 로테이션대로라면 오는 3월5일 대만전 선발 등판이 예상되고 있다.
타이중(대만)=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