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NC의 10대1 대승으로 마쳤다. 지역 라이벌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두번째 스윕을 달성한 NC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있다. 마산=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3.07.14/
NC가 낙동강 전투에서 승전보를 울렸다. 롯데와의 3연전을 싹쓸이했다.
NC는 1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10대1로 대승을 거뒀다. 이틀 연속 1점차 승리를 거둔 데 이어 3연전 마지막 날은 화끈하게 타선이 터지며 3연전 스윕을 달성했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린 LG와의 3연전 스윕 이후 시즌 두번째 3연전 스윕이다. 롯데와의 상대전적은 5승1무5패로 균형을 맞췄다.
경기 초반은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가는 듯 했다. 0의 균형은 4회말 깨졌다, 4회 이호준 모창민 박정준의 연속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서 이현곤이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2사 후 김종호의 우전 적시타까지 이어져 2-0으로 앞서갔다.
5회엔 대거 7득점하며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나성범의 볼넷 이후 이호준이 중전안타를 날려 무사 1,3루 찬스를 맞았다. 중견수 키를 넘기는 모창민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 뒤, 박정준의 희생플라이가 나와 4-0까지 달아났다. 이어 이현곤의 적시 2루타와 지석훈의 중전안타 때 나온 상대 실책으로 2점을 추가했다. 계속된 1사 만루서 차화준의 2루수 앞 땅볼과 상대폭투, 나성범의 중전 적시타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5회에만 타자 일순하며 7득점, 9-0으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NC 선발 찰리는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6승(3패)째를 거뒀다. NC 타선은 무려 15안타를 터뜨리며 골고루 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