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고향 인천에 야구장 세워 꿈나무 육성

최종수정 2013-08-29 11:40


'LA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고향인 인천에 야구장을 세운다.

인천시는 29일 남동구 남동경기장 옆 체육공원 부지에 야구장을 건립하기로 류현진 측과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남동경기장 체육공원 부지 9만2417㎡에 성인야구장 2면과 리틀야구장 1면을 건립하고, 야구 교실 등을 운영해 야구 꿈나무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류현진은 인천 창영초, 동산중, 동산고를 졸업한 인천 토박이다. 류현진 측은 야구장 설립 부지로 연수구 송도 LNG 기지, 서구 수도권 매립지 부지, 남동구 남동경기장 옆 체육공원 부지 등 3곳을 검토하다 접근성 등을 고려해 입지를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는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야구교실이 운영되면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야구장 건립에 따른 나머지 절차를 류현진 측과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시 관계자는 "야구장 건립 비용은 류현진 측이 부담하는 것으로 합의했지만, 나머지 관련 절차에 따른 비용과 야구장 건립 시기 등은 논의중이다. 착공은 내년 초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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