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스왈로즈의 슬러거 발렌틴이 시즌 53호 홈런포를 터트렸다. 뚝 끊어졌던 홈런을 6경기 만에 재가동했다.
발렌틴은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아무래도 힘이 들어가 방망이가 겉돌았다"고 말했다. 투수들은 발렌틴을 상대로 직구 보다 변화구를 결정구로 가져가면서 집중 견제를 했다.
일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55개·오 사다하루, 터피 로즈, 알렉스 카브레라)에 2개차로 근접했다. 야쿠르트는 2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홈런 3개를 치면 일본 야구사를 새로 쓰게 된다. 4개를 더 치면 이승엽의 아시아 홈런 신기록(56개)도 넘어서게 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