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699일 만에 한 경기 홈런 2개

기사입력 2015-04-03 20:56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가 열렸다. KIA는 양현종을 kt는 어윈을 선발로 내세웠다. KIA 최희섭이 2회 kt 어윈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날렸다. 그라운드를 돌며 김종국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최희섭.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5.04.03

KIA 타이거즈 최희섭이 시즌 2~3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3일 kt 위즈전에 5번-지명타자로 출전한 최희섭이 2회초 첫 타석에서 중월 1점 홈런을 터트린데 이어, 8회초 네번째 타석에서 중월 1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첫 홈런으로 0-0 균형을 깨트렸고, 두번째 홈런은 3-0에서 터졌다.

최희섭의 한 경기 2개 홈런은 2013년 5월 4일 넥센 히어로즈전 이후 699일 만의 기록이다.

지난달 29일 LG 트윈스전 7회말 좌월 1점을 홈런을 기록한데 이어 시즌 두번째 대포 가동이다.

수원=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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