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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이 재활 훈련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
ESPN은 '보통 스프링캠프가 6주간 진행되는데 류현진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해야 할 불펜피칭과 라이브피칭, 그리고 5일마다 실전 등판 등을 지난 5주 동안 하지 못했다'면서 '결국 이번에 라이브 피칭을 시작하게 된다는 것은 류현진이 아무 제약없이 실전에 나설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는 의미이며 5월 둘째 주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현진이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하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당초 5월 복귀 계획이 그대로 실행에 옮겨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류현진이 지난달 말 두 번째 불펜피칭을 마친 뒤 왼쪽 어깨 통증으로 훈련을 중단할 당시에는 6월 복귀도 어려울 것이란 말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토미존 서저리(팔꿈치 인대접합 수술)를 받고 재활중인 브랜든 맥카시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에 복귀해 최소 두 차례 선발등판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ESPN은 전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