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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근육통으로 2군으로 내려간 롯데 자이언츠 선발투수 고원준을 대신해 김원중이 로테이션에 합류한다.
전지훈련 때부터 선발 수업을 쌓아온 김원중은 현재 2군에서 던지고 있다. 지난 5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로 나가 5이닝 동안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따내는 등 2군 투수들 가운데 가장 컨디션이 좋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2012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김원중은 우투좌타로 지난해 1군에 데뷔해 15경기에서 1홀드, 평균자책점 5.75를 기록했다. 지난 시범경기에서는 3차례 등판해 5이닝 6안타 5볼넷 9실점(3자책점)을 마크했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