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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을 극복한 NC 다이노스의 투수 원종현을 곧 1군 무대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17일 LG와의 2군 경기에서 첫 등판을 한 원종현은 당시 1이닝을 던져 1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7개였다. 22일 경찰전에서 1이닝 동안 공 11개를 던지며 1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현재까지의 페이스는 좋다.
김 감독은 "서두르지 않기 위해 당초 복귀 시점을 7월의 올스타전으로 생각했는데 공을 던질 수 있는 상태여서 던지게 하고 있다"면서 "두달 정도 2군에서 던진 뒤 6월엔 1군에서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면서 1군에 적응하도록 하고, 6월 하순 쯤에 1군 등판을 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