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협회관리위원회가 1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야구발전 토론회를 연다.
대한야구협회는 10일 야구조직 정상화 및 공정성 확립 계기를 마련하고 야구계 발전의 핵심인 야구단체 통합에 관한 당위성을 제고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야구협회는 지난 3월 대한체육회로부터 관리단체로 지정됐다. 야구협회는 전임 집행부에서 내홍으로 문제가 깊었다. 보다 못해 정부(문체부)와 상급단체인 대한체육회가 나서 야구협회를 비상 관리하고 있다. 정진구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이 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다. 회장은 2개월째 공석인 상태이고, 생활체육(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과의 통합 작업도 미뤄지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