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정 훈, 왼 발목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

기사입력 2016-06-29 21:04


2016 프로야구 롯데와 두산의 경기가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4회초 2사 만루서 롯데 정훈이 삼진 아웃당한 후 배트를 집어 던지려 하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06.10.

롯데 자이언츠 정 훈이 왼 발목을 다쳐 교체됐다.

정 훈은 29일 부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6회말 2루 도루를 시도하던 중 아웃이 됐고, 왼 발목을 다쳤다. 오른발을 뻗어 슬라이딩을 해 들어가던 중, 접혀있던 왼다리가 베이스쪽에 걸렸고 발목이 베이스를 지나가지 못하며 꺾이고 말았다.

정 훈은 그라운드에 누워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트레이너에 업혀 나가고 말았다.

정 훈은 대신해 이여상이 2루수로 출전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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