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투 오승환 휴식...세인트루이스, 밀워키 대파

기사입력 2016-07-10 06:58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9일(한국시각)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역투를 하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3경기 연투 후 휴식을 치렀다.

오승환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오승환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경기 연속 경기에 나서며 이날 경기는 휴식이 예정돼있었다. 오승환은 휴식을 취하며 하루 전 끝내기 패배 허용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8대1로 승리했다. 3-1로 앞서던 9회초 대거 5점을 뽑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즈가 5이닝 1실점했지만, 삼진을 무려 11개나 잡았다. 타선은 홈런 3개를 합작해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