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시즌 31번째 홈런포를 터트렸다. 더불어 이 홈런으로 한화 구단 사상 한시즌 최다타점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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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로사리오는 지난 8월28일 인천 SK전 이후 5일만에 시즌 31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더불어 전날까지 114타점을 기록했던 로사리오는 115번째 타점을 올리면서 팀내 역대 한시즌 최다타점 부문 공동 2위에서 단독 2위가 됐다. 팀의 전신 빙그레 시절이던 1991년 장종훈(현 롯데 코치)이 기록한 114타점을 넘어선 것. 역대 1위 기록은 역시 장종훈이 갖고 있다. 1992년 빙그레 시절 119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로사리오는 이미 역대 팀 외국인타자 최다타점 신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1999년 로마이어의 109타점을 뛰어넘은 지 오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