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력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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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잔여 23경기에서 이 승률 마진을 좁혀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14승(9패) 이상을 거두면 된다. 23경기에서 14승9패를 한다면 전체 시즌을 68승73패3무로 마친다. 이러면 총 승률마진이 -5승이다. 만약 15승 이상을 따낼 수 있다면 가능성은 더 커진다.
하지만 현재 한화의 승률은 4할5푼8리다. 이 승률이 변동없이 이어진다면 23경기에서의 기대 승수는 '+10승' 밖에 되지 않느다. 이러면 무조건 5강 실패다. 김 감독이 '총력전'을 선언한 건 이런 분위기를 깨트려야 한다는 절박감에서 나왔다. 획기적으로 승률을 끌어올려야만 5강 꿈이 실현된다. 총력전을 통해 잔여 23경기에서 최소 6할1푼 이상을 찍어야한다. 과연 이게 가능할까.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