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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가 26일(한국시각) 워싱턴과의 홈게임에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강정호는 3-4로 뒤진 3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워싱턴 선발 콜로부터 머리 뒤로 날아가는 위협구를 받았다. 주심은 콜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고, 어이없이 투수를 바라보던 강정호를 뒤로하고 피츠버그 동료들이 발끈해 그라운드로 뛰어들었다.
워싱턴 입장에서는 강정호의 태그를 비매너 플레이로 봤고, 피츠버그는 정상적인 영리한 플레이로 항변한 셈이다. 피츠버그 서벨리는 강정호의 빈볼에 가장 먼저 어필하며 벤치클리어링을 주도했다.
4번 3루수로 선발출전한 강정호는 1회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중이고 경기는 7회 5-5로 팽팽하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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