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두산 베어스의 핵심 투수 두 명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재활 중이다. 정재훈(36)과 이용찬(27)이다.
뼛조각 수술은 큰 수술은 아니지만, 재활 기간은 최대 6개월이다. 페이스가 좋을 경우 개막 엔트리에 들 수도 있다. 두산 관계자는 "수술은 잘 끝났다. 재활 경과를 보고 복귀전 날짜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투수조 최고참 정재훈은 일주일 뒤인 22일 수술을 했다. 우측 회전근개 부분파열 진단을 받았고,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공제병원에서 아픈 부위에 칼을 댔다. 두산 관계자는 "아직 일본에 있다. 조만간 귀국한다"면서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고 밝혔다.
29일 귀국하는 정재훈은 앞으로 국내에서 관리 및 재활에 집중할 예정이다. 구단은 내년 시즌 후반기 그가 마운드에 힘을 보태주길 기대하고 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