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기록강습회, 내년 1월 서울-광주에서 개최

기사입력 2016-12-26 09:32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두산 장원준과 NC 해커가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두산 8회 2사 김재환이 NC 해커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날렸다. 힘차게 그라운드를 돌고 있는 김재환.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6.10.30

2017년 KBO 기록강습회가 내년 1월 13일부터 21일까지 광주와 서울에서 열린다. 1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광주 조선대학교, 19일부터 21일까지는 서울 건국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야구 공식기록법의 보급과 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기록강습회는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개최돼 36회를 맞는다.

기록강습회는 KBO 공식기록원들의 강의로 진행되며, KBO 공식 기록지 작성법과 야구 기록 및 경기 규칙 등 공식 기록에 필요한 주제들이 다양하게 다뤄진다. 강습회 마지막 날에는 실기테스트를 실시하고, 성적 우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강 신청은 KBO 홈페이지 수강 신청 창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성적우수자 중 소수인원에 한해서는 2월 중에 시행될 예정인 2017년도 제7기 전문기록원 양성과정에 우선 수강자격을 부여한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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