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4회말 1사후 나선 두번째 타석에선 2루타를 쳤다. 바뀐 세번째 투수 제이콥 파리아를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보낸 박병호는 2구째를 휘둘렀지만 파울. 2S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3구째 바깥쪽 공을 밀어쳐 우측 펜스를 직접 맞히는 대형 2루타를 날렸다. 후속타자의 불발로 득점을 하진 못했다.
박병호는 6회말 대타 맷 헤이그로 교체되며 이날 플레이를 마쳤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